용리단길 디저트카페 추천 | 프레첼 맛집 브레디포스트

용산은 교통이 편리한 용산역, 신용산역이 있고 용리단길로 유명해지면서 맛집, 카페로 가득해지고 있는데요!

근처 볼일이 있어서 방문 후 카페를 찾다가 빵순이, 빵돌이인 저희는 디저트 카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다보니 거리와 가게마다 사람이 굉장이 많았기에 웨이팅을 각오하고 유명한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바로 신용산역 근처의 '브레디포스트'(BREADYPOST) 입니다.

이 곳은 데이트코스로 유명하고 다양한 종류의 프레즐을 판매하는 핫플입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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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법, 매장 입구

브레디포스트는 신용산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네이버지도나 카카오지도를 보고 찾아가시겠지만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다가 쌍용자동차 골목에서 우회전 하시면 바로 보입니다.

용산 브레디포스트 건물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1층은 갓잇(GODEAT)이라는 다른 가게에요.

멕시칸 남미 음식을 파는 가게인데 처음에 간판이 붙어있어서 여긴줄 알고 들어갈 뻔 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입구와 주변에 이곳이 브레디포스트가 아니라는 문구가 많이 있으니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진짜 매장의 위치는 갓잇 입구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작은 문이 있는데 그쪽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하얀 문을 열면 가파른 계단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브레디포스트 입구

 

🚪 매장 내부

2층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어서 테이블이 좀 붙어있는 편이에요. 2인용, 4인용 등 테이블들이 있고 창가자리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따뜻한 분위기였고 주황색, 붉은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곳곳에는 프렛즐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서 꾸며놓았는데 정말 귀여웠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빵 진열대가 있어서 빵을 구경할 수 있고 따로 웨이팅 공간은 없어서 계단을 따라 줄을 서시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도 점심 식사 후 시간이라 사람이 많았고 약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브레디포스트 내부

 

프레즐 종류가 정말 많아요!

토핑이 올라간 프렛즐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브레디포스트 프레즐

 

참고로 매장 이용시에는 1인 1음료를 해야합니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있고 밀크티, 레몬 에이드도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브레디포스트의 음료 메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브레디포스트 메뉴

 

🍴 후기

점심식사 후여서 원래 디저트는 한개만 시킬 예정이었는데 화려한 프레첼의 라인업을 보고 1인 1프렛첼을 하자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ㅋㅋ

저희는 시그니처메뉴인 버터 페퍼 프레즐과 코코넛 카야 프레즐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두잔 시켰습니다.

브레디포스트 프레즐과 커피

 

먼저 버터 페퍼 프레첼(Butter pepper Pretzel)은 비주얼이 굉장했는데요!

하얀 버터크림과 군데군데 박혀있는 굵은 페퍼가루가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ㅎㅎ

브레디포스트 버터페퍼 프레첼

 

그리고 코코넛 카야 프레첼(Coconut Kaya Pretzel)은 카야잼을 좋아해서 시켜본 메뉴였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코코넛 부스러기가 위에 올려져있고 안에 카야잼이 발려져있어요.

달달한 맛이라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습니다.

브레디포스트 코코넛 카야 프레첼

 

이 두가지 메뉴 중에서 저희 둘의 원픽은 버터페퍼 프렛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곳에서 먹어보기 어려운 메뉴였고 기대를 안했어서그런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기본 빵 자체가 맛있어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번에 방문할 때에도 시그니처인 버터페퍼와 다른 메뉴를 골라볼 것 같습니다.

용산역이나 신용산역에서 데이트를 하시거나 용리단길을 구경하시는 분들은 방문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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