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회사별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근무지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는 회사들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근무지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기에 저도 워케이션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제 워케이션 장소는 서울에서 이동하기 좋고 맛집이 많은 강릉으로 정했습니다.
숙소는 교통이 편리하고 볼게 많으며 근처에 맛집이 많은 곳을 찾게되었는데 검색에 검색을 하다 찾은 곳이 바로 마커스 호스텔입니다.
강릉역에서도 도보로 이동 가능했고 월화거리여서 근처에 다양한 소품샵이 있었습니다.
또 강릉중앙시장에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자세한 숙소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2023.03.27 - [여행에서맛있는건정말참을수없어🚘] - 디지털노마드를 위한 강릉 워케이션 숙소 추천 | 마커스 호스텔
디지털노마드를 위한 강릉 워케이션 숙소 추천 | 마커스 호스텔
한창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원격근무를 실행하는 회사가 많아졌을 때 워케이션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워케이션(Worcation)이란 원하는 장소에서 업무를 하고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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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워케이션 0일차
마커스 호스텔에 도착한 첫날 일요일은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정리하고 넷플릭스를 보며 일찍 휴식을 취했습니다.
워케이션 시작 전, 주말 동안 강릉의 다른 숙소에서 여행을 즐기다 왔기 때문에 피곤했기 때문입니다.
🔵 강릉 워케이션 1일 차
다음날, 월요일이 되면서 본격 워케이션의 업무를 하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초당동의 초당 순두부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근무를 계획했기에 늦잠을 잤고 택시 타고 동화가든 본점으로 이동해 짬뽕순두부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평일 오전이지만 동화가든은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저는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전날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해장된 기분이었습니다. 유명한 맛집답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강문 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타벅스 강릉강문해변점이 층고도 높고 통창이라 오션뷰를 보기 좋다고 해서 가보니 평일이라 사람도 많이 없어서 창가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바다를 보며 오후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하다 보는 바다와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업무가 끝나고서는 강문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바다구경을 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도중, 숙소 근처 강릉중앙시장에 강릉빵지순례로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바로 만동제과입니다.
오후에 방문해서 빵 종류는 많이 없었고 혼자 먹을 거라 마늘빵 하나를 샀는데 크기가 커서 저녁으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따뜻한 물을 마시려고 로비에 내려왔을 때 사장님께서 고생하셨다고 맥주 한 잔을 주셨습니다!
이 한 잔의 맥주로 워케이션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
🔵 강릉 워케이션 2일 차
강릉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워케이션 2일 차에는 마커스의 1층 로비에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컵과 콘센트 등이 있어서 업무를 하기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마커스 호스텔 근처에 있는 금학 칼국수에서 장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유명한 맛집이어서 그런지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국물은 깔끔한 편이었고 양도 많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배가 불러서 소화시키기 위해 월화거리를 잠시 산책을 했습니다.
곳곳에 작은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오후 업무도 마커스 1층에서 업무를 했습니다.
일찍 퇴근하고 강릉을 즐기려고 집중해서 일을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업무를 마무리하고서는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근처에 유명한 마카모예 베이글바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인생 베이글인 초당두부크림치즈 베이글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베이글바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2023.03.31 - [맛있는음식은정말참을수없어🍗] - 강릉 빵지순례 | 인생 베이글 가게 발견! 강릉 마카모예 베이글바
강릉 빵지순례 | 인생 베이글 가게 발견! 강릉 마카모예 베이글바
강릉에서 워케이션을 하면서 골목 구석구석 맛집을 찾아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베이글 가게가 있는데 알고 보니 엄청 유명한 베이글바이더라구요! 강릉이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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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에는 근처를 둘러보았습니다.
강릉 소품샵 투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레드망치에 방문해서 구경도 하고 고래책방에서 책도 구매했습니다.
레드 망치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팔고 있었는데 특히 예쁜 식기류와 패브릭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고래책방은 지하에 강릉을 주제로 한 도서들을 진열해 두어서 특이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고래책방에서 사 온 책이 워케이션 첫 기념품이 되었습니다. ㅎㅎ
J성향답게 남은 2일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계획을 짜면서 2일 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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