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를 위한 강릉 워케이션 숙소 추천 | 마커스 호스텔

한창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원격근무를 실행하는 회사가 많아졌을 때 워케이션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워케이션(Worcation)이란 원하는 장소에서 업무를 하고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방식으로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입니다.

저도 2023년의 1/4분기를 마무리하면서 refresh 하고 싶은 마음에 워케이션 장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이동하기 쉽고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맛있는 것들을 많이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강릉을 선택하게 되었고, 고민 끝에 숙소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주일동안 아주 만족스럽게 머물렀던 마커스 호스텔을 소개드립니다 😁

네이버로 객실예약도 가능해요!

 

https://naver.me/FxX2lb9y

마커스 호스텔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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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강릉역에서 가깝고 월화거리 인근에 있습니다.

강릉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지만 저는 일주일치 짐과 노트북 등이 있어서 택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주변에 게스트하우스나 다른 건물들도 많았는데 상큼한 노란색이 눈에 띱니다.

마커스 호스텔 입구

노란색에 주황색 포인트 간판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입구를 들어가면 마커스 실내 특유의 향이 나서 신기했어요!

곳곳에 주황색 포인트 인테리어가 매우 귀엽습니다.

마커스 호스텔 로비

내부에 사장님이 계셔서 체크인을 도와주셨고 사장님이 안 계실 때에는 아래 기기에서 셀프 체크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체크인 기계 옆의 사물함에는 짐보관도 할 수 있어요!

제 24인치 캐리어가 가뿐히 들어갔습니다.

마커스 호스텔 셀프 체크인

 

체크인 후 로비를 둘러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워케이션을 할 때에 업무시간에는 일을 해야 했기에 일을 할 공간과 환경이 중요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넓은 책상과 멀티탭이 구비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하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었고 옆에는 소파와 낮은 책상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거나 회의를 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마치 Wework와 같은 공유오피스 느낌이었어요.

마커스 호스텔 1층

 

또 1층 주방에는 다양한 식기류가 있었고 마음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일주일 동안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ㅎㅎ

마커스 호스텔 1층 주방

 

1층을 둘러보고 짐을 풀기 위해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건물은 4층이 없는 5층짜리였고 엘리베이터는 없었습니다.

마커스 호스텔 복도

 

저는 더블룸을 예약해서 202호로 배정받았는데 카드키까지 주황주황 🧡

카드케이스가 FREITAG인 게 센스 넘치시네요 사장님!

마커스 호스텔 202호

 

내부는 아주 깔끔했어요!

더블침대와 작은 냉장고, 손세정제와 드라이기 등등 필수품들이 있었습니다. 고데기까지 있더라고요!

전체적인 느낌은 아무래도 리모델링한 지 얼마 안돼서 새것의 느낌이 났습니다.

숙소는 새것이 제일 좋은 거 아시죠? ㅎㅎ

마커스 호스텔 내부

 

방 안에도 좋은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또 웰컴 기프트로 올인원비누와 모이스처라이징 컨디셔너바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샴푸나 바디워시는 없으니 챙겨 오셔야 해요!

마커스 웰컴기프트

 

화장실도 깔끔했고 수건도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휴지나 수건 등 소모품들은 사장님께 챙겨주셔서 걱정 없었습니다.

마커스 호스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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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주일 정도 여기 마커스 호스텔에서 지내면서 업무시간에는 로비에서 업무를 진행했고 퇴근 후 강릉에서 여행을 했습니다.

위치가 월화거리 근처여서 주변에 핫한 소품샵(레드망치, 르봉마젤, 고래책방 등)이 많이 있었고 맛집도 많이 있었어요!

또 강문해변까지 멀지 않은 거리여서 뚜벅이 었지만 택시,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사용해 돌아다녔습니다.ㅎㅎㅎ

다음번에 또 강릉으로 워케이션을 간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추천드리는 숙소였습니다. 🧡

마커스 호스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