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맛집 추천 | 겨울엔 방어! 마곡 횟집 오늘바다 싱싱한 해산물 술집 추천

찬바람 불어오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죠. 붕어빵, 호빵, 군고구마, 핫초코 미떼 등등.

하지만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겨울철은 곧 방어철이죠?

오늘은 강서구 마곡 맛집인 오늘바다 횟집에서 직접 포장해서 먹은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마곡에서 가성비 있는 방어 회집을 찾는다면 오늘바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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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바다 간판

 

1. 오늘바다 가는 길

오늘바다는 5호선 마곡역 바로 옆에 있는데요. 마곡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1층에 오늘바다가 보이실 겁니다. 참고로 가게 정문이 수족관 쪽에 있으니 들어가실 때 헷갈리지 마시고 잘 들어가주세요!

 

오늘바다 수족관

2. 오늘바다 방어 주문하기

오늘바다에 들어가보니 이미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매장이 작은 건 아니었는데 오늘바다 회가 신선하고 음식이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어요. 자리에서 먹기가 조금 어려울 거 같았는데, 마침 자연산 대방어 축제! 대방어 포장됩니다 라는 문구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방어를 포장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몇명이서 먹냐고 물어보셔서 둘이서 먹을 거라고 하니 대방어(소)를 추천하셨습니다. 근데 메뉴에 대방어랑 다른 물로기를 섞는 세트가 따로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혹시 연어랑 대방어 섞어서 해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방어와 연어 세트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매운탕감도 요청했는데 방어랑 연어 사니까 2천원 할인해주셨습니다.

대방어(소) 가격: 49,000원 이었는데 대방어+연어 세트로 변경해도 가격은 동일하더군요.

대방어+연어 세트 가격: 49,000원

매운탕감: 5,000원 (원래는 7,000원인데 2천원 할인해주셨습니다.)

총 54,000원 지출했습니다.

오늘바다 배민

포장 기다리면서 배민 가격 찾아보니까 배달이나 포장이나 가격이 차이가 없었습니다. 배달한다고 해서 더 받지 않는 걸 보니 정직한 사장님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배달비도 2천원이었어서 조금 거리가 되시면 방문포장보다는 배달로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게다가 직접 가게에서 먹으면 스끼다시도 많고 서비스도 엄청 좋다고 합니다! 다음에 먹는다면 가게에서 먹어야겠어요!

방어+연어 세트 포장

3. 집에서 사케와 함께 방어회 연어회 시식

오늘바다 대방어(소) 포장 구성

오늘바다에서 대방어 연어회 세트 구성입니다. 방어와 연어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어서 푸짐했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생선까스가 있어서 다 먹고 정말 배불렀어요!

특히 매운탕감이 정말 많았어요! 저녁에 먹고 남아서 다음날 점심에 다시 먹었습니다 ㅋㅋ 매운탕 생선에 살이 많아서 먹을 맛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대방어회 연어회

49,000원 대방어+연어회 세트인데 양이 상당하다고 느껴졌어요! 배민에서 다른 가게랑 비교해보니까 결코 양이 적지 않다는 걸 알겠더라고요.

방어회 사진

함께 온 야채와 반찬들까지 함께 놓고 찍어보니 더욱 푸짐해보이네요. 사실 가게에서 먹는 게 더 좋았을텐데 직접 가서 포장해온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사케와 함께 마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케 쿠보타

일본 사케인 쿠보타를 방어회와 연어회에 곁들여서 같이 먹었는데요. 정말 사케와 방어회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사케 쿠보타는 일본 여행 갔다가 저렴한 가격에 사온 술인데요 사케향이 좋아서 방어의 비린맛을 적절하게 잘 잡아주었습니다.

집에 좋은 술이 있다면 포장이나 배달도 좋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가게에서 맘 편하게 먹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마곡 맛집으로 오늘바다 회집을 추천했습니다.

마곡에서 방어 회집을 찾으신다면 싱싱한 해산물 술집 오늘바다 추천드려요!

오늘바다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