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이색요리 맛집 추천 | 스페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타파스 맛집 타파코파 데이트 코스 추천

용리단길에서 카페도 가고 식사도 했는데 뭔가 떠나기 아쉬운 분들 있나요?

용리단길로 데이트 갔다가 저녁 먹고 가볍게 맥주 한 잔 하시고 싶으실 때 있나요? 

아니면 한국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정통 스페인 요리 맛집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용리단길 맛집으로 타파코파(TAPA COPA)를 추천드립니다!

이 곳은 데이트코스로 유명하고 다양한 스페인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핫플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타파코파 가는 법과 예약 링크

 타파코파는 4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삼각지역에서 가깝습니다.

삼각지역 3번 출구로 나와서 200M 정도만 걸어도 타파코파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타파코파는 인기가 많지만 공간이 협소하여 테이블링을 활용해 원격으로 웨이팅을 해서 매장 앞의 키오스크에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지하로 들어가시고 싶으시면 술 1병만 주문하면 입장 가능할 정도로 지하는 자리 여유가 있었습니다.

혹시 중요한 날이라서 웨이팅을 해선 안 되시는 분은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약링크: https://naver.me/xryRmR8N

타파코파 : 네이버

예약은 지하와 1층을 나눠서 예약할 수 있지만 지하로 예약하시려면 술 1변 주문이 필수인 점은 참고 부탁드릴게요!

저희는 연인 두 명이서 갔기 때문에 술 1병을 시키면 다 못 마실 수도 있어서 1층에 웨이팅을 걸고 대기했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렸더니 자리가 나왔다고 점원께서 전화를 주셔서 근처에서 다른 곳 구경하다가 황급히 입장했습니다.

저희는 1층 바의 가장 안쪽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여기에 앉으니 쉐프께서 간단한 요리를 하는 장면을 모두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 소개와 음식 총평

메뉴판은 총 3 페이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왼쪽이 스페인 요리이고 가운데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장이 레드와인과 기타 음료로 되어 있습니다. 메인 요리 메뉴가 별로 없는 것을 보면서, 여러 음식보다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저희는 에스텔라 생맥주 1잔(잔당 8,000원)과 레몬맥주 2병(병당 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요리는 오징어 타파스 1접시(15,000원)와 바칼라오(꿀 토마토 소스와 마늘 알리올리 소스를 곁들인 생대구 요리, 25,000원) 1접시를 주문했습니다.

맥주부터 나왔습니다. 사실 음료는 각자 한 잔씩만 하려고 했는데 레몬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결국 레몬맥주를 한 병 추가로 시켜서 나눠 마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다가 바칼라오와 갑오징어 타파스가 서빙되었습니다. 식사라고 생각하면 양이 많지는 않은데, 이미 식사를 하고 2차나 3차로 오시기에는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스페인 요리를 처음 먹어보는 저는 바칼라오와 타파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타파스는 기름이 좔좔 흘러서 정말 맥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다시 스페인 음식을 먹는다면 타파스를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는 스페인 여행 경험이 있어서 두 요리 모두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소 실망했다고 했습니다. 특히 대구 바칼라오는 꿀토마토 소스가 맘에 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건 레몬 맥주였다고 합니다!

혹시 용리단길에서 데이트코스로 색다른 음식을 찾으신다면 타파코파에서 스페인 음식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