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4박 6일 그 3일차 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일차에는 힐튼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샹그릴라 탄중아루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었습니다.
이날의 실수라고 한다면 호텔에서 쉬지 않고 밖을 싸돌아 다녔다는 건데요.
다음 날 액티비티를 생각해서 체력을 조금 조정하지 못한게 돌이켜보니 아쉬운 선택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샹그릴라로 숙소를 옮긴 날에는 되도록이면 숙소에서 나오지말고 그곳에서 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기본 여행 일정 요약
1) 여행일자: 2022년 11월 10일 ~ 2022년 11월 15일 (4박 6일)
2) 여행장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3) 숙박장소: 힐튼 호텔(1~3일) / 샹그릴라 탄중아루(3~6일)
4) 여행인원: 성인 2명
5) 지출비용: 약 250만원 (개인별 선물 비용 제외)
2. 코타키나발루 3일차 일정표

3. 3일차 일정 상세 소개
다소 피곤한 아침이었지만 마지막 힐튼에서의 조식과 수영장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아침에 시원하게 수영을 하고 남은 시간에 조식을 먹는 거였는데요.
다소 늦잠을 자면서 조식 시간에 맞추기 위해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티셔츠와 자켓을 입고 내려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호텔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레스토랑에 들어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해서 그렇게 입었습니다.

힐튼에서 먹는 마지막 조식은 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정도 조식이면 충분히 괜찮았고, 특히 쌀국수랑 오믈렛 아주 좋았어요!

다시 봐도 감탄이 나오는 날씨인데요.
조식 먹고 루프탑 수영장으로 올라와서 가볍게 수영을 즐겼습니다.
아침에 와서 그런지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친구와 자유롭게 놀 수 있었습니다.

비치 타월도 무료로 대여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똘똘 말아도 충분했습니다.
물 속은 은근히 시원했는데요. 밖으로 나오면 날이 더워서 역시 말레이시아 날씨구나 싶었습니다.


힐튼 호텔 로비입니다. 체크아웃 하러 왔습니다.
왼쪽에 있는 사진이 리셉션인데, 전날에 카드키를 방에 놓고 나오는 바람에 저녁에 투어하고 도착해서 카드키를 다시 발급받았습니다.
그렇게 힐튼은 사고를 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한 번의 사고가 나서 여기에 다시 오게 됩니다.
참고로 체크 아웃 하면서 체크인때 카드로 결제했던 디파짓을 환불해줍니다.
다만, 저희는 전날에 룸서비스를 이용해서 70 링깃을 제외하고 환불 받았습니다.
조식을 먹어서 딱히 허기가 지지 않았던 저희들은 마사지샵으로 가서 마사지를 받으며 쉬기로 했는데요.
그랩을 타고 자스민이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을 방문했습니다.
https://goo.gl/maps/2LUsp5Pn78sxzGFi8
자스민 힐링테라피 · 말레이시아 88000 Sabah, Pusat Bandar Kota Kinabalu, Jln Tun Fuad Stephens, Lorong Warisan Squa
★★★★☆ ·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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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은 와리산 스퀘어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와리산 스퀘어에 가면 조금 스산한 느낌에 여기에 정말 건전한 마사지 가게가 있는게 맞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와리산 스퀘어에서 내리니 한국말로 자스민? 자스민보다 여기 좋아요 하면서 호갱하는 아저씨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여기에 웬만한 마사지샵들이 모여있는 곳이었고요.
위치도 시내 관광의 중심지인 워터프런트가 바로 코앞이라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자스민은 적당한 가격이면서도 깨끗한 시설을 가진 중급 마사지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여행하면서 총 3번의 마사지샵을 방문했는데, 처음 방문한 자스민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른 곳과는 비교되게 캐비넷에 짐을 보관할 수 있게 해둔 점이 안심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고, 특히 밤 비행기 타러 가기 전에 받고 가는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말레이시아 마사지 스타일은 코코넛 오일을 바르고 계속 문지르는 아로마 마사지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타이 마사지를 여기서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불편해서 그 이후로는 아로마 마사지만 받았습니다.

비 내리는 거리로 나와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을 했는데요.
제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맛있는 현지 식당을 찾는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드리는 그곳, 바로 셍 힝입니다!
https://goo.gl/maps/xnFuMcnaQ9FUX8gA8
Seng Hing Coffee Shop · Block G, Lot 10, Lorong Sinsuran 2, Sinsuran Complex,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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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당에서는 한글 패치가 많이 되어서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구나 싶었는데, 셍힝은 전혀 그런게 없었습니다.
중국어와 영어와 말레이어가 전부였고, 주변 손님 중에도 현지인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작은 커피숍 하나에 입점해 있는 가판대에서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명물 국수를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전통 볶음 국수인 투아란 미는 에그누들을 바삭바삭할 정도로 고열에 볶아낸 후 여기에 어묵과 생선 튀김까지 넣어 고소한 맛이 더욱 살아있는 볶음국수 요리입니다.
기왕이면 통통한 새우까지 들어간 시푸드 투아란 미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지 스타일의 똠얌 미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똠얌에 기겁해서 먹진 못했습니다.



져희는 시푸드 투아란 미, 시푸드 락사, 테 따릭, 아이스티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둘 다 너무너무 맛있었고, 락사도 기대한 것보다 좋았습니다.
역시 현지에 왔으면 현지 스타일의 음식을 한 번쯤은 꼭 먹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했으니 이제 커피를 마시러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https://goo.gl/maps/ggd1y5CV6GSLzvhP9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가야로점 · 53, Jalan Gaya,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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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스트리트에 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로 갔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마셨던 커피 중에서는 여기 커피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기념품으로 마트에서 구매했던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도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가게 분위기가 굉장히 세련되어서 좋았고, 코타키나발루에서 몇 안 되는 카페 체인점이라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위의 메뉴판을 보고 직접 음식 번호와 세트 여부, 수량 그리고 hot/iced를 구분해서 기재해주면 됩니다.

저희는 카야 토스트와 그냥 화이트커피와 화이트커피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화이트 커피 플로트를 주문했습니다.
화이트 커피는 고소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원두를 로스팅 할 때 마가린을 첨가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고소함과 쌉싸름한 맛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화이트 커피는 카야 토스트와 궁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집의 카야 토스트는 얇은 갈색 식빵을 바삭하게 구운 다음에 카야 잼을 바르고 길쭉하게 자른 버터를 두어 조각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카야토스트와 잘 어울릴 수 있게 진한 커피와 반숙 달걀을 곁을인 말레이 스타일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었고, 카야 토스트도 전날에 먹었던 유잇 청보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카야잼과 버터를 넣어 만든 토스트만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에는 대나무 바구니에 촉촉하게 쪄서 나오는 카야잼 버터 스팀 브레드도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부드러워서 카야잼을 발라 먹는 스타일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가게 안에 도마뱀이 돌아다닐 정도로 자연과 친숙한 곳입니다 ㅎㅎ
커피를 마시며 도마뱀 구경도 하고 좀 쉬다가 힐튼 호텔로 다시 돌아가 맡겨두었던 짐을 찾았습니다.
그랩을 타고 드디어 샹그릴라 탄중아루로 숙소를 옮기러 출발했습니다!
https://goo.gl/maps/A6QZUr9TYZ4RZ6LaA
샹그릴라 탄중아루 · No. 20, Jalan Aru, Tanjung Aru, 881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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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탄중 아루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에 놀러오는 사람이라면 하룻밤은 머문다는 곳인데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특급 리조트라서 늦은 밤 도착하는 사람들도 공항에서 바로 오기도 합니다.
시내와도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맛집 탐방이나 스노클링 투어를 하러 가기에도 큰 불편함은 없는데요.
확실히 힐튼에 머물 때보다는 그랩 요금이 더 나오고 그랩 잡히는 속도가 느려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리조트 안에 수영장과 놀이시설이 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따로 놀러 갈 필요도 없이 리조트 안에서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리조트가 자리 잡은 딴중 아루 비치는 석양이 지는 정서향이라,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리조트 안에서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노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객실 발코니에서 석양을 바라보기 좋은 탄중 윙이 인기가 더 좋은데요.
저희는 가격을 조금 감안해서 키나발루 윙을 숙소로 잡았는데, 충분히 오션뷰가 나오는 곳이라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희는 짐을 풀고 잠시 쉴 틈도 없이 석양을 보기 위해서 선셋 바로 이동했는데요.
선셋 바는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선셋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옆에 외국인 커플은 해가 보이지도 않는 선셋바에서 낭만적인 프로포르를 했었습니다.
저도 그 남자분처럼 프로포즈만큼은 외국에서 두고두고 기억될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goo.gl/maps/jDxHUZ9CQozZjiBi7
Sunset Bar · and Spa, Shangri-la's Tanjung Aru Resort, 20, Jalan Aru, Tanjung Aru, 881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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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바에서 좋은 자리를 얻으려면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하는데요.
샹그릴라 탄중아루 1층 로비 옆에 선셋바를 예약하는 장소가 있으니 미리 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대신 예약하면 1인당 98링깃 하는 음식 세트를 반드시 시켜야 하는데요.

보기에는 되게 근사해보이지만 실상은 맛이 그저 그랬습니다.
오징어 튀김과 사테 그리고 칵테일 두 잔을 주문했는데요.
음식은 다시 차갑고 만든지 시간이 지나서 입에 맞지 않았고, 칵테일은 그냥저냥 마실만 했습니다.
물론 이런 음식보다 뷰맛집이라는 걸 알고 방문한 곳이기에 음식으로 큰 불만은 없었는데요.

문제는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해를 구경하지도 못하고 날이 저물고 말았던 것입니다.
솔직히 전날에 석양도 완전한 모습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그러니 점점 실망감이 커졌습니다.
이에 기죽지 않고 셀카 잔뜩 찍고 언능 코타키나발루의 명소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바로 필리피노 마켓 야시장입니다.
https://goo.gl/maps/eLZUGHm3mc95xyDD9
필리피노 마켓 · Jln Tun Fuad Stephens,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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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야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워터프런트와 핸디크래프트 마켓 사이에서 열리는 필리핀 마켓 야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야시장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만큼의 호객행위가 없어서 좋았는데요.
저희는 주로 과일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주변 시장을 어쩔 수 없이 지나가게 되었는데요.
건어물 시장이나 고기를 파는 시장은 지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건어물 냄새와 고기 피가 바닥에 흥건했기 때문인데요.
혹시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점은 유의해시면 좋겠습니다.

과일 시장은 필리핀 마켓의 정중앙에 있으며 야채 시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누나 예쁘다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최고의 인기 품목은 역시 망고이고, 애플망고, 필리핀망고, 그린망고 등 여러 종류의 망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애플망고와 일반 망고 그리고 망고 스틴을 포장했고, 망고 주스도 사마시면서 즐거운 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조금 돌아다니다 보면 숯불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숯불로 구운 사테와 닭날개가 무슨 맛이 날지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사테는 따로 먹지 않고 닭날개 하나만 사서 먹어봤는데, 달달한 소스와 숯불향이 너무너무 좋아서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야시장까지 구경한 저희들은 숙소로 돌아와서 야식을 먹으며 조금 쉬기로 했는데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정말 과일을 동남아가 최고다라는 걸 다시금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망고가 정말 너무 신선하고 달달하고 그 향이 기대한 것 보다 좋았습니다.


야식을 먹고 저희는 서둘러 씻고 잠에 들었는데요.
바로 다음날이 지옥의 일정을 소화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야시장 간 것도 힘들었는데, 다음날에도 그놈의 야시장에 망고 때문에 또 갑니다 ㅎㅎ
다음 4일차 코타키나발루 여행 일정 추천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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